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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일상

2021년 전세집 이사하기2-원하는 매물 발견, 가계약금 송금

 

 

 

 

35년만에 극강의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올 겨울,  이사를 결심하고 부동산 앱을 계속해서 보고 드디어 괜찮은 집을 발견해서 가계약금을 송금했다. 전세집 구하는거 치곤 일찍 시작했지만, 아무래도 요새 전세 매물이 없어서 시세도 체크할 겸 해서 알아봤는데 역시나 일찍 시작하길 잘한것 같다. 그 전에 직접 몇군데 집을 보러 갔는데 위치가 안좋거나, 회사와의 거리가 멀어지거나 등으로 인해서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확실히, 몇군데 집을 직접 보고나면 내가 원하는 매물이 어떤 건지 더욱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전세, 3층보다 위, 주차 가능, 융자가 없고 위반이 아닌 매물, 회사와의 거리도 충족했고 옵션도 괜찮아서 바로 가계약금 보냈다.

물론 가계약금 보내기 전엔 등기부등본을 통해서 융자 여부, 집합건축물대장을 통해서 위반 건축물인지도 체크를 했다. 그리고 전세가격이 매매시세보다 낮은지 확인해서 역전세, 깡통전세인지도 정확하게 체크를 해서 서류상으로 전혀 문제가 없을 법한 집을 구했다.

 

내가 참고했던 사이트는 아래와 같다.

*kb 부동산 시세 (무료) : 현재 시장에서 매매되고 있는 시세.

https://onland.kbstar.com/quics?page=C059652

*공시지가 (무료) : 나라에서 정한 부동산 가격. 

https://www.realtyprice.kr:447/notice/town/siteLink.htm

 

그리고 각종 서류들은 아래 사이트를 통해 확인했다.

*등기부등본 : 700원

어플 인터넷 등기소, 임대인과 매물의 융자 여부를 확인

*집합건축물대장(표제부, 전제부) : 무료

어플 정부24, 개별 호수의 등기 상태 및 위반 여부 확인

 

융자와 위반 여부는 전세 대출을 받는데 중요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가계약금 보내기 전에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서 꼭 확인하는게 좋다. 그리고 요새 괜찮은 전세는 나오자마자 바로 계약되기 때문에 미리미리 공부하면 매물 현장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필수 사항을 체크할 수 있다. 물론 전세대출이 되지 않으면 이 계약금은 다시 반환한다는 특약까지 미리 중개인과 합의를 해서, 은행 가심사 전임에도 가계약금을 넣고도 안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중개인의 명함을 받아 집에와서는 해당 부동산의 직원이 맞는지까지 확인했다.

 

*부동산 정상 운영 여부, 직원 리스트는 아래 사이트를 통해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www.nsdi.go.kr/lxportal/?menuno=4085

 

국가공간정보포털

국가는 다양한 방법으로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산재된 서비스 체계로 인해 공간정보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국가·공공·민간에서 생산한 공간정보를

www.nsdi.go.kr

가계약금은 100만원~200만원 정도 보냈고, 추후 계약서 날인하는 날을 다시 잡기로 했다. 가계약금이건 추후 보낼 계약금, 잔금까지 무조건 임대인 계좌번호로 보내야 한다!  이제 나는 각종 서류들을 들고 은행에 가서 가심사를 받아볼 예정이다. 정말 거의 3주 가까이 부동산 관련 앱만 봤는데, 가심사까지 잘 통과되어 계약까지 이어졌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