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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일상

인천 영종도 핫플레이스, 지금이곳 베이커리 카페 방문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다가왔는데 다들 올여름엔 어디서 힐링하고 에너지를 충전하실지 궁금합니다! 해외여행이 어려운 현실이라, 제주도, 강릉 등 아름다운 자연이 넓게 펼쳐진 국내 지역은 벌써 여름 말까지 숙박업소 예약이 꽉 찼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이른 날짜인 저번 주에 호캉스로 휴가를 즐기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했답니다.

 

비오는 날씨였고, 성수기도 아니었는데 호텔은 풀 부킹 되어서 수영장도 사람들이 가득가득했답니다. 호텔 내용은 추후 공유해드릴게요! 호캉스를 마치고 인천 영종도에 있는 지금 이곳이라는 카페를 방문했어요. 영종도는 인천공항이 위치해있고, 서해랑 맞닿아 있는 곳이라서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이쁜 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영종도는 처음 갔는데, 비 오는 날씨가 너무 아쉬웠지만 그만큼 운치 있는 분위기 속에서 인천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고 와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금이곳

위치 :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로 82번 길 40

운영시간 : 10:00~21:00 / 매월 첫 번째 월요일 휴무

주차 가능 (주차장이 매우 커서 30대 이상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관도 너무 이뻤는데 비가 와서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메뉴는 커피 종류 + 다양한 빵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컵, 텀블러 등의 지금이곳만의 감성이 담긴 아이템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모든 커피잔에도 지금이곳만의 시그니처인 ㅈㄱㅇㄱ 글자가 박혀있어요! 이런 스타일의 카페는 메뉴가 비싸기 마련인데, 아메리카노 기준 4,000원으로 그렇게 비싸진 않습니다. 근데 카페라테부터 5,000원으로 금액이 확 오르네요.

 

내부도 어마어마 합 규모는 어마어마하게 커서 최소 300명 이상의 인원이 들어올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2층은 루프탑으로 만들어서 날씨 좋을 때 가시면 인생 샷 많이 건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좌석 테이블마다 자리 간격이 넓어서 이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단체석으로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고, 좌식으로 앉는 자리도 있어요. 무엇보다 내부 포토존이 많아서 사진 찍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화이트 컬러의 바탕에 커다란 거울, 핑크 문, 나무가 심어진 테이블 등 지금이곳만의 각양각색의 색깔을 만날 수 있었어요. 화장실도 진짜 크고 깔끔했어요.

여름 치고는 꽤 추웠던 날씨라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랑 라테를 주문했어요. 창가, 좌식으로 앉는 자리를 선택해서 이렇게 사진을 찍었는데 외부의 초록 풀+비오는 날씨+따뜻한 커피가 어울려져서 꽤 이쁘게 나오네요! 인물 사진도 잘 나오는 편입니다.

 

 

 


인천 영종도에서 분위기 좋은 카페 찾으시면 지금이곳 완전 초~~ 강추드립니다! 제가 가본 카페 중에 제일 큰 축에 속하고, 너무 깨끗하면서도 자리 간격 넓고 이 카페만의 느낌이 살아있어서 좋았습니다.

 

많은 걸 할 수 없는 시기지만, 그래도 직장인들에게 휴가를 소중하잖아요! 모두 행복한 휴가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