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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30대 직장인, 노후를 위한 재무계획 설립

 
요새 나의 큰 고민은 향후 직장생활을 하지 않는 시기를 위해 현금을 어느정도 마련하고 어떻게노후 준비를 해야 할 지다. 지금 타이트 하게 재정 관리를 하면서 월급의 70% 정도는 저축하고 있고, 이러한 소비 습관은 향후 5년간은 쭉 할 계획이지만 미래는 늘 예측불가능하고 불안정한 법!
 
결혼, 이사, 병원비 등 특수한 상황이 아직 나에게 발생하지 않아 향후에 나갈 돈이 한 더미지만, 살면서 처음 세워보는 재무 계획&실행&수정 등을 통해 미래를 탄탄하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연금 3종]
1) 국민연금
회사생활을 통해 최소 10년 이상 납부 계획(2년 더 근속해야 함)
2) 퇴직연금
최소 0000만원의 퇴직금 확보(5년 더 근속해야 함), 이 금액으로 국내에 상장된 미국 ETF 구매, 20년간 운용해 원금 대비 3배 늘리는 목표
3) 개인연금
작년부터 납부 시작, 최소 0000만원의 연금 원금 마련(4년 더 납부해야 함) 이 금액으로 국내에 상장된 미국 ETF 구매, 20년간 운용해 원금 대비 3배 늘리는 목표
 
[자본&대출]
~ 2024년 아파트 매수
~ 2029년 주택담보대출 상환
2030년 ~ 2039년 퇴직 후를 위한 현금 확보
 
[노후]
연금 3종 + 2030년 이후 마련한 현금 + 주택연금
 
[추가적인 고민]
1) 2030년~2039년에 회사를 다니지 않는다면 현금 확보 방법은 ?
2) 결혼, 이사, 병원비 등 이벤트 발생시 어떤 현금 사용 ?
3) 현재 식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 ?


 
 
 
구체적이진 않다, 이게 맞는지도 모르겠지만 노후에 필요로 하는 현금 목표를 세우고, 이 목표 금액을 달성하기 위해 몇 년간 얼마씩 저금해야 하는지 세웠다.
 
결론적으론, 지금처럼 월급의 70%를 저금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였다. 한없이 부족했고 소득을 더 늘리거나 투자를 병행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언제까지 직장생활을 할지도 모르는 판국인데, 50살까진 일을 해야 그 이후에 먹고 살만한 현금이 마련된다. 50살까지 일하기 힘든데 어떻게 준비를 해야 까마득하다. 특히나 부모님께 물려받을 재산이 없을 경우에는 나이들어서 자산 격차, 양극화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직장은 그만두면 안된다는 결론이다. 향후 5년은 더 일해야 연금 3종을 위한 기초적인 금액이 마련된다. 일단 회사를 다니면서 지금 가진 추가적인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봐야겠다.
 

줄일 소비가 없으면 소득을 늘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