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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서울 영테크, 맞춤형 상담 후기-1회차 유선상담

직장은 7년 정도 다녔지만 내가 모은 소득은 한없이 적었다. 이제 부랴부랴, 예금 & 주식 & 부동산 등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만 기본적인 자산이 있어야 이러한 투자도 가능하기 때문에 지난 과거 아낌없이 돈을 썼던 내 자신이 후회스러운 요즘이다. 미래에는 후회하지 않도록 여러가지 재무계획, 금융 공부 등을 하고 있으며 서울시에서 무료로 재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복지 프로그램을 하고 있기에 신청해봤다.
 
 
 

[서울 영테크]

서울시에서 만 19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금융 복지 사업.
-신청방법 :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신청(https://youth.seoul.go.kr/site/main/content/youth_young_tech_intro)
-신청기간 : 수시접수
-지원내용 : 맞춤형 재무상담 및 금융 교육(대면, 비대면)

 
 
위 사이트로 신청을 하자마자 일주일도 안되어 전문 CFP가 배정됐다. 총 3차에 거쳐 면담이 진행되며, CFP와 통화를 통해 첫번째 상담일정을 잡았다.
 
-2023년 4월 5일 : CFP 배정
-2023년 4월 6일 : 통화를 통해 첫번째 상담 일자 확인
-2023년 4월 8일 : 첫번째 유선 상담 진행
 
친절하신 CFP를 통해서 일정을 빠르게 조율하고, 요청하신 상담기초정보를 작성했다. 월 소득이 얼마인지, 가지고 있는 자산이 얼마인지, 월 저축 + 지출 + 투자 등을 대략적으로 적어서 CFP에게 전달하면 된다. 나는 하단의 나의 여러가지 금융 고민도 적어서 보냈다.


 
30분의 1차 유선 상담을 통해 저축비중이 낮은건지 높은건지, 노후대비(연금)에 대해 집중적으로 여쭤봤다.
내가 받은 피드백은 아래와 같다.
-과거 지출이 어떻든 현재는 저축, 지출 비중을 잘 조절하고 있음. 
-집 매수를 단기적(1~2년)안에 보고 있다면 시장과 정책의 변화에 집중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음
-장기투자의 경우, 매년 같은 시기에 같은 돈을 넣으면 추후엔 적금과 같은 논리 ->이건 이해가 바로 안되서 대면으로 추가 문의할 예정
 
그리고 다음 대면 상담때 필요한, 내가 고민해야 할 거리를 제안해주셨다
1. 향후 5년간 성장할 것 같은 유망 산업
2. 재무계획
 
생각해보니 나는 단 한번도 내 미래를 위한 재무계획을 세운 적이 없었다. 간단하게 말하면 0살까지 0의 자산 모으기 식으로 정하면 된다고 한다. 목표를 간단하게 정하고 계산을 해봤는데 정말 어마무시한 돈과 자산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도저히 소비를 하면 안될 것 같은 느낌...
 
지금도 내 고민거리는 부동산 매수 / 만 55세 이후의 노후 대비다. 통화 마지막엔 다음 대면 상담을 위한 일정을 잡았다. 2차 상담 이후에도 후기를 남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