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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미국 주식 레버리지 투자 기록-QLD etf 장기투자 (43주차)


ㅇ목표 홀딩 기간 520주 중 43주 경과(8.3%)
ㅇ매도 시기 2031년 10월 이후
ㅇ지금까지 매도 없음
ㅇ4주 추가 매수(총 83주 보유)



7월 31일 마지막날이 와서 이번달 주식을 결산하고자 한다. 나는 나스닥을 추종하는 지수추종 2배수 QLD ETF를 모으고 있다. 7월 중순부터는 국내외 증시가 반등하면서 간만에 월봉 차트가 양봉으로 마감했다. 서머 랠리인가 싶기도 한데, 나의 평단은 아직 위에 있기 때문에 랠리를 즐기고 있지 않은게 나의 상황이다. 6월부터 증시에 들어간 사람이면 지금은 수익권에 들었을 것이다.







솔직하게 말하면 6월부터는 주식 매수에 손이 잘 가지 않았다. 상반기 내내 떨어지니 이대로 쭉 내려갈까봐하는 걱정과 금리가 오르면서 적금으로 눈을 돌리면서 매수를 많이 하지 않았다. 지난 2달동안 고작 4주 추가로 매수했다.

QLD ETF는 7월에 52.02 달러로 마감했다. 40초반까지 갔다가 다시 반등한 주가다. 나는 총 83주를 보유하고 있고 평단은 63.95달러다. -21.28%

주가가 아직 내 평단 밑이기 때문에 나는 아직 수량을 모으기 좋은 시점이다. 물론 더 떨어지기 위한 점프대를 만드는 베어마켓일 수도 있다.







요즘 드는 생각이 QLD의 유일한 단점은 분배금이 없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하락세가 길어지더라도 배당금이 있으면 버틸 수 있는데 이 ETF는 배당금이 없다. 그래서 수익은 주가 상승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 결과가 나오지 않으니 좀 답답하기도 하다.

올해 QLD ETF의 수익 그래프를 확인해봤다. 3월과 7월이 나름 방어를 잘한 달이고 나머지는 처참하다. 나는 나의 평단 아래에서 100주를 모으고 수익권이 오면 매집을 멈출까 고민하고 있다. 그래도 어느덧 10개월이나 팔지 않고 있는 것 보면 하락장을 버틸 수 있는 강심장을 키웠던 시기가 아니였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