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레버리지 투자 기록-QLD etf 장기투자 (30주차) 3중 바닥권이 왔다.

ㅇ목표 홀딩 기간 520주 중 30주 경과(5.7%)
ㅇ매도 시기 2031년 10월 이후
ㅇ지금까지 매도 없음
ㅇ11주 추가 매수

4주전까지 분위기 좋았던 미국 증시는 4월 내내 하락을 하면서 약세장, 공포장에 들어섰다. 나스닥 시장이 고점 대비 24% 떨어졌다. 과거 데이터를 봤을 때 4월=상승 이라는 공식이 있을 정도로 긍정 신호가 많았기 때문에 올해도 축제 분위기를 기대했지만 정반대로 흘러갔다. 시장은 사람보다 똑똑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QLD가 60달러 밑으로 들어서면서 나는 계속 추매를 하고 있다. 가능하면 LOC를 통해 하루에 1~2주씩 줍줍! 그래서 내 QLD 평단도 어느덧 70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레버리지 투자는 -50%까지 각오하고 투자하세요"

금리인상, 2달 넘게 지속된 전쟁, 치솟는 물가 등 그 어느것도 악재가 해결되지 않았고 4월 말에 미국 기업들이 실적 선방을 해주고 있었지만 조금만 미스나도 곤두박질치는 냉철한 시장 반응에 마음에 아픈 것은 사실이다. 한편으로는 '줄때 먹자'라는 명언이 떠오르면서 수익권에 들었을 때 익절했어야 하나, 이런 생각도 잠시 들었지만 마켓 타이밍을 절대 맞출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안팔고 쭉 들고 가기로 했다.

내 평단은 현재 69달러, -23%! 이제 나스닥 시장에 진입한 사람들이 너무 부럽긴 하지만 '어차피 당장 쓸 돈 아니니깐', '내 평단을 낮추면서 쭉 가다보면 언젠간 수익이 날 것'이라고 희망을 갖고 있다. 그리고 내가 잠을 자는 순간에도 내 돈이 큰 돈을 벌어다 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