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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일상

맛있으면서도 든든한 샐러드 맛집, 스윗밸런스 역삼점 추천해요.

안녕하세요, 직장인 분들.

직장인들의 일주일의 반(근무 5일 중 3일째)인 수요일입니다. 비가 생각보다 많이 오고 기온도 크게 떨어진 것 같아요. 바이러스도, 감기도 조심하세요!

 

지난주에 너무 맛있는 샐러드 집을 방문해, 여러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늘 배가 고프고, 무조건 ‘맛’ 있는 끼니를 챙겨 먹어야 해서 평소에 샐러드를 즐겨하지 않는데요, 지난주에 들린 샐러드 집은 또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스윗밸란스 역삼점

위치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25길 9 (역삼역5번 출구,도보 3분)

운영시간 :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지나가면 눈에 띄는 외관입니다. 샐러드 집이라하기에는 외관이 화려해요. 심지어 외부 테라스까지 있어서 샐러드 집이 맞나?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답니다. 내부 입장하시기 전에 밖에서 스윗밸런스 메뉴도 확인 가능합니다.

 

 

 

 

 

요새 카페든, 영화관이든 기계로 주문하는 방식이 늘었죠? 이 곳도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바이러스 전염병 때문에 대면으로 처리하는걸 꺼리는데, 기계가 2대나 있어 주문하고 원하는 자리에 앉아 음식을 기다리면 됩니다. 특이한 것은 샐러드 집인데도 파스타, 리조또도 팔고 있기 때문에 일반식을 드시는 분들과 함께 오기도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갔을 때만 해도 남자 손님들도 꽤 있었습니다.

 

 

 

매장은 생각보다 훨씬 큽니다. 1.5층 복층형 좌식 자리도 있고, 좌석 간격도 넓고 요새 너무 사랑받고 있는 대리석 테이블이라서 사진도 잘 나온답니다. 10명 정도 단체로 앉을 자리도 있답니다.

 

 

 

물, 포크 등은 셀프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또한, 주방 앞에 놓인 번호 기계를 확인하셔서 영수증에 적힌 자신의 번호가 나오면 직접 음식을 가지러 가시면 된답니다. 오픈형 주방으로 직원분들은 매장 청결과 음식에 신경 쓰는데 저는 이런 부분이 더 좋더라고요. 다 먹고 나서도 셀프 반납입니다.

 

 

 

친구는 목살 샐러드, 저는 버섯 샐러드를 시켰어요. 다른 샐러드 집은 버섯 샐러드라면 풀과 버섯만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샐러드에는 이 외에도 크고 작은 음식들이 들어가 있어 재밌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입니다. 목살+버섯 조합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네요! 양도 생각보다 많은데 칼로리가 낮아서 정말 만족했답니다. 심지어 정말 맛이 있습니다. 특히 목살 샐러드에 함께 있었던 감자 샐러드가 꿀맛이었답니다.

 

 

특히, 샐러드는 먹는 순간에도 배고프고 먹고 나서도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데, 생각보다 포만감이 오래 지속돼서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이 배달로도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저는 역삼점은 방문했는데, 이외에도 스윗밸런스 광화문점, 여의도점 서울 곳곳에 있다고 합니다. 역삼역 직장인 분들께서 점심때 이용하기 좋고, 주말에 데이트하기도 좋을 샐러드맛집입니다.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이용해보셔요!

그럼, 우산 잘챙기시고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